'탱(Tang)' - 첫번째 EP [탱쓰부르쓰(Tang's Blues)]
길을 걷다 창에 비친
오랜만에 본 나는 너무 작아서 괜히 헛기침
-내 오랜 친구를 소개합니다中-
어두워야 잘 보여 너가
너가 잘 보여야 안 보여 널 안고 있는 내가
-너의 몸에서 나의 침 냄새가 나야 난 안심이 돼中-
늦장마에 몰래 신음했지
바다가 넘칠까 봐 걱정했지
-오늘 밤만 참아줘中-
손목을 감춘 채로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기엔 내 소맨 항상 짧아
-내일 죽을래中-
오늘 빨래도 했어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상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中-
장애인들이 지구 절반 이상이면
그제야 들리겠지 넌 비장애인들의 비명
-그루터기中-
'탱(Tang)' - [탱쓰부르쓰(Tang's Blu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