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영민 [STORY#3]
내 맘대로 안되는 여러 가지 일 중,
그 중에서 가장 내 마음대로 통제되지 않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사랑을 하다 보면 온 생각이, 온 마음이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된다.
온종일 나의 모든 것을 흡수해 버린다.
마치 블랙홀처럼 생각도 시간도 시선까지 모두.
‘영민’의 신곡 [Black Hole(블랙홀)]은 자연스레 사랑에 빨려 들어가는
버틸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럼에도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 내가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점점 빠져들수록 행복한 마음, 그런 블랙홀 같은 사랑을
2비트와 4비트를 넘나드는 랙타임과 스윙 리듬에 담았다.
청아하면서 여유 있는 ‘문아현’의 목소리 또한, 설레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