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Ready to Go]
수많은 드라마 OST의 가창자로 참여하며 많은 대중들에게 하여금 본인의 이름보다는 목소리부터 알려왔던 가수 ‘조은애’가 첫 번째 미니앨범 ‘Ready to Go’를 발표하였다.
지난 2014년 SBS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의 OST ‘그런가요’, ‘너만을 원해’를 시작으로 드라마 ‘판타스틱’, ‘라스트’,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많은 드라마의 OST 가창에 참여하고, 프로젝트그룹 ‘젤리쿠키’의 멤버로써도 활동했던 ‘조은애’가 드디어 본인의 앨범을 공개하게 되었다.
‘조은애’의 첫 번째 앨범 ‘Ready to Go’는 총 3곡으로 이루어진 미니앨범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를 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앨범이다.
앨범명-Ready to Go
1.별게 아닌 거라서
어쿠스틱 기타의 감성과 예쁘지만 화려함보단 담백함이 돋보이는 조은애만의 특별한 음색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곡 전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지나갔지만 여전히 머물러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2.High5!
펑키한 밝은 에너지를 조은애 특유의 스타일로 잘 살린 곡이다. 아날로그 신스와 기타의 앙상블이 매우 트렌디하다.
어릴 적 꿈꾸던 대로 살고 싶었지만 여느 누구와 같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경쾌한 하이파이브를 건넨다.
3.Lost
타인에게 상처받아 나 자신을 잃어버린 채 마치 미로에 갇힌 것만 같은 우울에 빠져본 적이 있나요?
우울함을 역설적으로 풀어낸 비트와 밝지만 그만의 정서가 함유되어 있는 조은애의 특별한 음색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그렇지만 한 번쯤 깊게 생각해 볼 만한 여지를 주는 이 곡은 조은애의 음악관이 투영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