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타이틀곡인 ‘내게로 와’는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주인공의 마음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곡이다.
그러면서도 입시라는 무거운 짐 속에서 서로 간에 말로 상처를 받고 또 말에 의해서 치유를 받는 미묘한 감정을 가사 속에 그려내고 있다.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이름은 없다’는 명제를 주제로 삼아 미성숙한 이 시기를 딛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내게로 와’라는 제목 속에 담아내고 있다.
인디신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서교동의 밤’이 프로듀싱을 맡아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는 과정을 담당했다.
신스팝과 록의 요소가 함께 녹아들어 있어서 다양한 사운드의 움직임과 신나는 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