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주예인의 미니앨범 ‘스물아홉 [0.5]’
계절과 나이에 상관없이, 우린 늘 여러 감정을 느끼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바쁜 일상 탓에 그 감정들을 그저 흘려 보내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도 들어요.
이 노래들이 사랑, 추억, 이별, 그리움 등등의 여러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1. 너의 생일
Lyrics by 주예인 / Composed by 주예인,최은희 / Arranged by 박민주
부모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들에게 우린 이런 존재가 아닐까.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Vocal&Chorus 주예인 / Piano 박민주 / Programming 박민주 )
02. 꽃이 지고 나면
Lyrics by 주예인 / Composed by 주예인,방인재 / Arranged by 권태훈
끝나가는 이 봄날, 꽃이 모두 지고 나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나는 여전히 너와 헤어지는 중인 것 같다.
(Vocal&Chorus 주예인 / Guitar 방인재 / Piano 권태훈 / Bass 권태훈 / Programming 권태훈 )
03. 새드엔딩 (With 택우)
Lyrics by 주예인 / Composed by 주예인 / Arranged by 권태훈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밥은 먹었는지 서로의 안부가 궁금하지 않은 우리.
끝나가는 영화처럼 우리도 이제 그만 해야 할 것 같다.
(Vocal 주예인, 택우 / Piano 권태훈 / Guitar 방인재 / Bass 권태훈 / Programming 권태훈)
04. 다시 손잡고 걸을 수 있을까
Lyrics by 주예인 / Composed by 주예인 / Arranged by 권태훈
창 밖엔 꽃비가 내리지만 참 무색하게도 우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지금, 우린 다시 손잡고 걸을 수 있을까.
(Vocal 주예인 / Chorus 주예인,최은희 / Guitar 권태훈 / Piano 파랑망또 / Bass 권태훈 / Programming 권태훈 )
05. 자꾸만 욕심이 나
Lyrics by 주예인 / Composed by 주예인 / Arranged by 권태훈
언제부턴가 조금씩 친구인 너를 보면 떨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웃지도, 또 그렇게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꾸만 욕심이 난다.
(Vocal&Chorus 주예인 / A.guitar 권태훈 / E.guitar 방인재 / Piano 권태훈 / Bass 권태훈 / Programming 권태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