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나요?
[내게 소중한 사람] 비비안
누구나 작고 초라해질 때가 있는 것 같다. 커피한잔 할 틈도 없이 바쁘고 바쁜 하루를 보냈지만 뭘 했는지 생각이 안날 만큼 정신없는 나날들의 연속 속에 나는 점점 더 작아지는 그런 날들 말이다. 차라리 없어지는 편이 속 편하지 않을까 고민 속에 밤잠을 설치지만 눈을 뜨면 몸은 저절로 밖을 향해 나간다.
마음과 몸 모두 피폐해 질때 누군가 나를 사랑으로 위로해 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어떤 것도 다 내탓인 것 같고 쓸모 없다 생각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내가 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존재 일때. 과연 힘이 안날수가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사랑하는 나의 반려동물에게. 모두 사랑받고 있다.
몸과 마음 모두가 힘든 이 때, 비비안의 노래 [내게 소중한 사람]은 큰 위로가 될것 같다. 비비안의 노래는 엄청난 실력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노래가 아닌 그냥 물 흐르듯 듣다 보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그런 노래이다. 사랑받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라도 누구에게라도 나는 사랑받는 존재이니 하루가 외롭고 힘들더라도 한순간, 단 몇분동안이라도 날 사랑해주는 그 누군가를 위해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
작사 : 필승불패, 육상희, 아메리카노
작곡 : 필승불패, 육상희
편곡 : 필승불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