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특별해질 것 같은 우리 사이,
스무살 싱글 앨범 [7942]
친구들 함께 모인 밤, 내 시선은 너에게만 향한다.
너의 작은 웃음에도 이 어지러운 마음.
우리 친구 사이는 이제 그만할까?
90년대에 자주 쓰이던 무선호출기의 숫자 암호를 곡 제목으로 이용한 '7942'는 제목에서부터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곡으로, 친구 사이의 편안하고 기분 좋은 자리에서 어느새 싹트는 그 찰나의 설레는 감정을 담아냈다. 레트로의 느낌을 가미한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상황을 묘사한 가사가 더해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과 향수를 이끌어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