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JAZZ프로젝트 [한국남자]
경기소리하는 남자 이희문과 훈남 JAZZ 밴드 프렐류드Prelude가 공동기획한 프로젝트다. [한국남자]라는 프로젝트명은 출연진 모두가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는 단순한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놈놈' (신승태, 조원석)까지 합세하여 7명의 한국남자들이 만나 경기민요의 경기잡가, 서도잡가, 휘몰이잡가, 경기/서도민요를 재즈 편곡법에 따라 골고루 재구성하였다는 것과 프로젝트명대로 '한국남자'라는 명제로부터 오늘날 한국 사회가 규정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경기소리의 재담방식으로 풀이한다. 과거 바깥주인이 거처하면서 외부의 손님들을 '사랑방'으로 접대하여 재담을 나누었던 것처럼 7명의 한국남자가 극장을 '사랑방' 삼아 관객들을 불러모아 남자들의 수다를 펼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