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Whale' [Talkative]
음악은 끝이 없는 바다라고 생각한다. 바다에서 가장 크고 오래 사는 동물인 고래처럼 우리는 음악이라는 바다의 고래가 되고 싶어서 이름을 지었다. By 'BrownWhale'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낮은 Jazz. 가장 배고픈 밴드 뮤지션. 쉽지만은 않은 음악. 그러나 이들은 그런 자신들의 모습을 사랑한다. 음악은 대화라고 생각하는 PopJazz Band 'BrownWhale'. 정해진 멜로디와 비트만을 연주하여 일방적인 고백 또는 연설이 아닌, 상대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관객과 매번 다른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이들이 EP앨범 [Talkative] 를 들고 나타났다.
2015.9.9일 앞서 발매한 Bitter Sweet Sound 프로젝트 앨범 [God] 을 시작으로 준비해 왔던 EP앨범을 발매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한다. 이번 EP앨범에선 이제야 그들이 어떤 대화를 원하는지에 대한 음악들로 구성되어있다. 흔히 얘기하는 사랑, 위로, 꿈. 프레임 자체는 단순할지 모르지만 이들의 공연을 본 관객들이라면 충분히 기대할만한 곡들을 담았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이 추구하는 PopJazz 장르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며, 모든 곡을 영어로 작사하여 항상 꿈꿔왔던 해외진출에 대한 욕심 또한 다분히 보여주고 있다.
EP앨범 [Talkative] 는 전곡이 영어로 구성되어있으나, 비공개로 발매되는 CD엔 가사와 해석집이 같이 실릴 예정이다. 또한 프로필 사진으로만 봐도 느낄 수 있는 인상 깊은 사진과 뮤직비디오. 이들의 타이틀 곡 제목 또한 "Picture" 로서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1번 트랙 "Picture" 를 타이틀로 선정하게 된 큰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지켜왔던 꿈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현실을 빌미로 꿈을 잊고 산다. 또한 꿈을 비판하며 현실의 문 앞에 내려놓는다. 'BrownWhale' 은 듣는 이에게 얼마나 소중한 꿈이 있었는지를 회상하고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순수하고 소중한 감정을 꺼내놓길 바라는 메시지를 소통하려고 한다.
나머지 트랙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고민이나, 설레는 사랑의 주제로 관객들과 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 하며, 앞서 발매한 'God' 의 재 편곡본 Dear. God 또한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Bitter Sweet Sound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없으나, 대표 '김현진 (MYUN)' 이 제작자로 참여하여 'BrownWhale' 의 맛있는 음악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협찬, 녹음실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