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몇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Libertine krew 의 Peter.maz(이하 피터) 가 첫싱글을 발표한다.
첫싱글이니 만큼 화려하고, 멋있고, 뛰어난 랩스킬을 가진 노래를 낼수도 있겠지만 본 곡은 조금 다르다.
본 곡의 출발은 이번년도 1월에 피터가 발표한 믹스테잎 [Livin’ 4 Myself] 에서 시작된다.
그 믹스테잎의 수록된 곡들중 하나인 “M.O.M.A“ 를 피쳐링인 이산화탄소 형님이 녹음을 받아주시다 곡이 마음에 들으셔서 같이 싱글을 만들어 보자! 해서 싱글까지 오게된 노래다.
시간이 난다면 원곡도 한번 들어보아라 #리믹스 아닌 리믹스 버전인 셈인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자신이 가진 원대한 꿈의 이야기, 자신은 대단하며 너네와는 차원이 다르다.
등의 이야기보다는 그냥 피터의 주말 모습, 어떻게 노는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노래이다.
어마어마한 대마왕, 예수님 같은 노래를 처음부터 보여주는 것은 그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 천천히 다가가려하는 피터의 자그마한 배려아닌 배려가 담겨져있다.
물론 배려를 원하지않을수도있겠지만 이미 정했다. 어쩔수없다.
무언가 꼬여있는 생각들을 보여주기 전에 어떤 사람인지, 뭐하는 녀석인지 부터 보여주고싶어 이번 첫싱글을 기획하게 되었다.
흥청망청 취해 노는 노래이니 편하게 들어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두마디만 더하자면
취하기전에 이노래를 듣는다면 50%정도 이 노래를 들었다고 본다.
하지만 취한 후에 다시 이 노래를 듣는다면 다시 한번 더 취할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