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소년, 강아솔 [12월 늦은 밤]
겨울밤 난로 앞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신비한 힘을 가졌다. 마주 앉아 있으면 주위는 따뜻해지고 -그것이 함께 있는 사람의 온기라고 믿게 되며- 지나온 시간, 둘만의 추억, 일 년을 돌아보는 이야기들을 어색하지 않게 꺼낼 수 있다.
기타를 치며 노래만 불러도 주위가 따듯해지는 두 뮤지션 재주소년과 강아솔이 미리 소박하게 연말 기분을 낸 콜라보 싱글 [12월 늦은 밤]은 2019년에 만나는 '어쿠스틱 캐럴'이다. 둘은 이 곡 발표와 동시에 5개 도시 투어를 떠난다.
작곡과 편곡에는 이사라도 함께 했고 작곡자의 피아노 버전 또한 감상 포인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