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Y` [빅포레스트 OST Part 1]
현실 밀착형 블랙코미디로 매주 화제가 되고 있는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의 첫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The Return Of Jazz Age”
tvN 금요드라마‘빅 포레스트’ OST Part 1, 에이브리(ABRY)의 ‘미스터리 오브 디(Mystery of D)’ 는 재즈(Jazz) 음악의 황금기였던, 1920년대 미국의 재즈 에이지(Jazz Age)의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모든 것이 넘쳐나고 완벽했던 대부흥의 시대를 지나 대공황의 시대를 거친 후 몰락한 당시의 상황이 빅포레스트에 정착한 주인공 신동엽(동엽 역)과 정상훈(상훈 역)의 인생과도 같은 곡이다.
경쾌한 스윙(Swing) 리듬과 빅밴드 구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20세기 초반 재즈 시대를 연상케 하는 클라리넷, 트럼펫, 색소폰 등의 클리셔(cliche)들이 빠른 템포의 워킹 베이스(Walking Bass) 위에 위태롭게 펼쳐진다. 빈티지한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트랙으로 디소울(D;SouL)의 임현준, 유웅렬과 박근철의 섬세한 프로듀싱이 곡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빅 포레스트’ OST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된 에이브리(ABRY)는 다채로운 보이스 컬러의 조화와 화음이 돋보이는 4인조 여성 보컬 그룹이다.
지난해 첫 번째 싱글앨범 ‘오리의 꿈’으로 데뷔해 ‘론리 크리스마스(Lonely Christmas)’, ‘파업선언’,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 OST Part 3 ‘고양이 집사’ 등을 발표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가창력을 입증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