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투머(Yves Tumor)는 션 보위(Sean Bowie)의 마이애미 출신의 프로듀서 자아다. 17세부터 음악을 시작한 그는 직접 발매한 [When Man Falils You] 발표 후 팬(PAN)에서 두 번째 앨범 [Serpent Music]를 발표한다. 이후 [Experiencing the Deposit of Faith]라는 컴필레이션을 발표한 그
는 2018년 워프에서 사전 발표 없이 세번 째 앨범 [Safe in the Hands of Love]를 전격 발표한다. 피치포크에서 9.1점을 받은 이 앨범은 일렉트로닉 음악 신에 큰 충격을 선사한다. 전작에 비해 실험적이고 대범한 이 음반은 노이즈, 앰비언트, R&B, 브릿팝 등 다양한 사운드를 극단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섞고 있다. 단번에 아르카(Arca), 소피(SOPHIE), 라디오헤드(Radiohead)와 비교되며 실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음악 신의 스타가 된 이브 투머. 2019년 구찌와 콜라보레이션하기도 한 그는 오디오비주얼과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시각과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음악을 들은 후에는 꼭 그의 영상을 함께 찾아 보기를 권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