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즈 (Lubiz)' [Soulful Dessert: Beat Tape Vol.1]
"샘플링의 미학: Beauty Of Sampling"
그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여 확고한 음악적 스타일을 내세우며 자신의 영역을 펼쳐나갔던 '루비즈(Lubiz)'가 마침내 인스트루멘탈 앨범을 발표한다. 대문에서 표현하였듯, 샘플링의 묘미를 보여주고자 기획부터 시작하여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까지 모두 스스로 해결하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루비즈(Lubiz)'가 즐겨 들었던 소울 음악들을 추출하고 가공하여 자기만의 색깔로 탄생시켰다. 따뜻한 느낌을 표현해주는 LP 노이즈로 시작해 '루비즈(Lubiz)'의 다양한 샘플 운용, 그의 시원하고 경쾌한 드럼 질감이 어우러져 하모닉이 이루어지는 연주곡 앨범이다.
'루비즈(Lubiz)'는 한국의 Instrumental 앨범 시장이 작은 데도 불구하고 이 앨범을 발표하는 이유는 '아티스트 본인만의 영역을 증명하고자 하는 작품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25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속에 목소리가 담겨있지 않은 음악이어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연주 앨범의 커버는 그의 같은 크루 '스트롱베리(StrongBerry)'에 소속된 디자이너인 '한지(Hanji)'가 맡아주었으며 앨범 색깔에 맞게 빈티지한 느낌을 LP로 표현해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