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건 없습니다. 당연한 것도 없어요.
소중한 내 친구, 재미있는 대화,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날 기쁘게 해주는 맛있는 치킨, 그것을 느낄 수 있는 나의 미각, 나를 의지해주고 나와 함께해주는 귀엽고 소중한 나의 친구 반려동물, 날 사랑해주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마음과 감정, 가족, 매 해, 매 달, 매 일... 이 모든 것들은 결코 당연하지 않아요.
어떤 존재들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을 때 너무 빨리 떠나가기도하고 또 어떤 순간들은 정말 짧다고 느꼈는데 두번 다시 경험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답니다. 하지만 결국 그렇기 때문에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고.. 더욱 애틋합니다.
저는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고 절대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며 살아가려 노력중입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다보면 어쩌면 끝난 줄 알았던 순간을, 이제는 못 볼 줄 알았던 반갑고 소중한 존재를 다시 만날 수도 있겠죠. 그럼 저는 예전의 저와는 다른 태도로 모든 것을 대하지 않을까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또는 제 노래를 듣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하는 모든 존재들, 순간들을 더 아끼고 사랑해주고.. 또 행복하길 바랍니다.
-msftz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