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봐야 알 수 있다지만, 우린 다 끝이 어딘지 몰라”
“가끔 초라할 만큼 무너질 순간이 오겠지만, 날 완성해 갈 시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음악을 공개한 전승현의 이 곡은
다소 변덕스러운 우리들의 속내를 대변한다.
모든 게 시기가 있다며, 때를 기다리자고 하다가도
어느샌가 조급해지는 모습, 그리고 초라할 만큼 무너지기도 하는 모습 등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는 우리네 마음을 이야기한 곡이다.
그러나 어쨌든 시작하는 게 가장 현명할지도 모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