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gasm-Maker, '일나티'가 세상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세지, [떡잎]
"언제는 튀라며 뭐 빛이 돼 보라며? 어두운 세상 밝히는 저 별이 돼 보라며?"
지난 2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고민을 부드럽고 리드미컬하게 풀어냈던 힐링 힙합송 [Where U At, Where U Go?]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아이러니한 이 세상에 메세지를 던져본다.
[떡잎]은 다름보다는 틀림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 평범하게 딱 중간만 가라는 말이 명언처럼 받아들여지는 세상,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뛰어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에 반기를 들며 살아왔던 '일나티'가 자신만의 경험을 토대로 촌철살인의 가사를 적어 내려간 앨범이다.
누구나 가슴 속에 숨기고 있을 답답한 응어리를 날카로운 가사와 신나는 비트, 중독성 있고 멜로디컬한 훅을 통해 한 방에 날려버린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대세가 되면서 다들 비슷한 랩만 선보이는 이 시장 속에서 모두가 하고 싶은 말, 모두가 듣고 싶은 말을 색다르게 뱉어낸 '일나티'의 싱글 앨범 [떡잎]은 힘든 세상 속에서 언제나 이어폰 또는 스피커를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여러분들을 대변하는 곡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