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일렉트로닉 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Shook
엠비언트, 가믈란, 신스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조합해 전보다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5번째 정규앨범!
Shook(슈크)는 네덜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닉, 신스팝, 디스코 프로듀서로 어릴 적부터 몽상가 기질을 타고나 엉뚱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그의 밝고 유쾌한 디스코 튠, 신스 사운드에 80년대 신스팝, 디스코, 부기훵크와 공상과학 영화 OST등에 영향받은 것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시켜 다프트 펑크, 카빈스키 등과 같이 일렉트로씬의 독보적 색깔을 가진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의 지난 작품들의 커버에서 알아 차릴 수 있듯이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함께 애니메이션에도 유별난 관심을 가져왔는데, 음악뿐 아니라 커버 아트워크에도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2013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밝고 펑키한 신스 디스코 사운드가 가득 담긴 데뷔 정규작 [Shook]를 통해 평단과 리스너들로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자신의 작품 외에도 라우렌 프리차드, 로니카, 자미로콰이의 작품들을 리믹스 하며 슈크 만의 훵키한 디스코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가 지금껏 발표한 싱글들은 영국을 비롯한 네덜란드, 프랑스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3집 발매이후 췌장염을 앓으며 힘든시기를 겼었던 슈크는 연인인 줄리엔 클라의 도움으로 이겨내며 그간 느꼈던 감사와 삶에 대한 행복을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본 작 [Music for City and Nature]는 네덜란드 출신의 디스코,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슈크의 5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 [Bicycle Ride]이 췌장염을 이겨내고 다시 밖으로 나왔을 때 느꼈던 감정과 자연에 대한 감사를 담았던 작품이라면 이번 작품은 도시와 자연사이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슈크가 선보였던 모던한 신스팝, 누디스코, 재즈 사운드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악인 가믈란, 일본의 80년대 팝과 엠비언트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을 녹여내며 독특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첫번째 트랙인 ‘City’와 ‘Rush Hour’ ‘Sun Symphony’는 앞서 말한 장르인 가믈란에 사용되는 타악기들을 사용한 이국적인 멜로디 위에 신다사이저를 이용한 그루브한 전자음을 더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신스팝 트랙을 완성했다.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트랙인 ‘Mind Up’은 반복되는 일상의 혼란스러움을 신디사이저와 보코더를 이용하여 밝고 따뜻한 누디스코 사운드로 표현하였고, ‘I Miss You Today’에서는 여타 재즈 연주자 못지않은 슈크의 훌륭한 연주실력으로 멜로우한 재즈 트랙을 선보였다. 'Morning Shine', 'A Million Trees', 'Shape Of Water'는 누디스코 아티스트들의 디스코그라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엠비언트 튠이며, 화려한 도시의 이면을 차분한 톤의 전자음과 피아노 연주로 표현하며 각자의 매력을 가진 총 10트랙으로 도시와 자연 사이에서 느꼈던 감정과 일상들을 슈크 특유의 모던하고 그루브한 사운드로 선보였다. 발매에 앞서 슈크는 ‘이번 작품은 활기차고 바쁜 도시 생활과 자연이 주는 차분하고 따뜻한 평화 사이의 갈등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단순히 도시 대 자연의 앨범이 아니라, 두 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일상에서 균형을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한 주제를 담았고, 우리는 도시에서 스스로의 미래를 건설할 수 있지만, 자연이 우리의 미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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