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화 [SONG OF WIND]
연주: 양금 윤은화, 작곡: 홍정의
‘바람이 분다’
어디서부터 왔는지는 모르지만 내 몸을 스치고 또 어디론가 지나간다.
바람은 모든 것을 아우르며 한없이 넓고 또 너그럽다.
국경도 인종도, 그 어느 것도 방해될 것이 없이 자유롭게 부는 바람이고 싶다.
이 곡은 알타이어족인 몽골 전통 민요선율을 중심으로 창작되어진 곡으로 넓은 초원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말의 느낌과 바람의 소리에 대해 표현하고 있으며, 연주자 본인이 직접 개량한 양금과 더불어 빠른 템포의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