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dition 12 : 동백꽃 – 015B, 장재인
[앨범 소개]
[New Edition 12] 동백꽃 – 015B, 장재인
015B와 장재인, 60년대 중후반 스타일 사이키델릭 음악을 재현하다.
- 장재인과 015B, ‘상수역 2번 출구’ 이후 2번째 콜라보
- 015B와 장재인이 2017년에 작업한 미발표곡 ‘동백꽃’
지난 5월, 90년대 팝 발라드를 오마주한 ‘325km’를 비롯해 다양한 시대의 음악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프로듀서 그룹 015B(공일오비)와 싱어송라이터로서 깊이를 더해가는 장재인이 만나 60년대 중후반 사이키델릭 음악을 재현한 ‘동백꽃’을 발표한다.
015B와 장재인은 2018년 3월, 015B의 신곡 시리즈 [New Edition] 첫 번째 곡인 ‘상수역 2번 출구’이후 1년여만에 함께 작업했다. 이번 신곡 ‘동백꽃’은 장재인과 015B 정석원이 2017년에 이미 작사, 작곡, 보컬 편곡까지 마쳤던 곡이다. 장재인은 015B와의 콜라보를 통해 로커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015B는 ‘동백꽃’을 통해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60년대 중후반 비틀즈, 도어스, 재니스 조플린, 지미 헨드릭스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이키델릭 록 음악을 만들었다. 이들의 음악은 015B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유명했고, 015B 멤버들이 어릴 적 듣던 밴드 음악에는 그들의 음악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이 당시의 투박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는데, 현대적인 이펙트를 배제하여 기타 녹음을 한다던가, 믹싱할 때 악기의 위치 배치를 그 당시의 스타일로 한다던가, 보컬 녹음은 다이내믹 마이크를 사용해 라이브 같은 사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동백꽃’ 앨범 커버 디자인과 뮤직비디오는 싸이키델릭 록 밴드들이 사용했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고, 아날로그한 영상의 질감을 주기 위해 VHS 카메라, 8mm 캠코더 등의 장비를 사용했다. 그리고, 장재인은 MV 촬영 현장에서 자유로운 로커의 모습을 보이며 열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