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진 [바른 생활 :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
2016년 6월 발매했던 미니앨범 [스물아홉]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바른 생활 :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앞선 앨범 [스물아홉]의 연장선이 될 두 번째 미니앨범은 기존의 솔로곡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작품 활동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진솔한 감정들과 경험을 담백하게 담아냈습니다. 앨범이 발매되기 한 달 전인 6월 ‘오늘도 안녕’을 먼저 공개하여 앨범의 전체적인 감성의 일부분을 앞서 들려드렸습니다. 일상의 허무함과 공허함, 그럼에도 그 속에서 느끼는 행복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기타와 보컬이 주를 이루었던 지난 앨범보다 다양한 사운드를 활용하여 일렉기타 사운드와 팝적인 요소를 적절히 접목해 다채로운 사운드와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사운드 메이킹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며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오늘도 안녕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쉽사리 표현하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에 대한 노래입니다. 미니멀한 기타 사운드에 덤덤하게 노래하였으며 YSL의 목소리를 통해 같으면서도 다른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2. 보통의 하루 무료한 일상과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하면 노래한 조금은 쓸쓸한 곡입니다. 같은 꿈을 꾸고 서로 힘이 되어 주던 친구들과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며 노래했습니다.
3. 바른 생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예찬하며 꼭 바쁘고 부지런하게 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애써 위로하는 곡입니다. U-LU의 편곡이 더해지면서 기존의 저의 음악들보다 좀 더 팝적인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실증 다른 곡들에 비해 부정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했으며 큰 기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