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문희경' [엄마야 (JTBC 힙합의 민족)]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서 '위너 송민호'와 배우 '문희경'이 자신의 딸을 재치있게 디스하며 엄마의 애환을 풀어낸 "엄마야"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문희경'은 '쎈언니' 포스를, '송민호'는 방송 직후 화제가 된 '엇박자랩'과 더불어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엄마야"는 무게감있는 웅장한 808 베이스와 잘개 쪼개진 힙합 드럼 비트,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가미된 강렬한 힙합곡이다. 후크 부분의 "엄마야, 왜 또 불러"는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들으면 귀에 꽂혀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 상전처럼 모셔야하는 딸을 향해 엄마도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이고 청춘이라는 외침으로 묵묵히 지켜나가는 엄마의 역할에 반란을 일으키는 이색적인 가사가 공감가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