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 [나타나줘 (Feat. 박재범)]
지난해, 첫 정규앨범 [BLEACHED]와 EP [Summer Go Loco]를 연이어 발매하며 자신이 지닌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매력을 보여준 바 있는 로꼬가 그의 올해 첫 작업물 ‘나타나줘 (Feat. 박재범)’를 공개했다.
로꼬는 신곡 ‘나타나줘 (Feat. 박재범)’를 통해 좋아하는 이의 SNS를 살피며 새로운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상황을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컬한 랩, 중독성 짙은 후렴구로 구성하여 듣는 이들로 하여금 상황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피쳐링으로 참여한 박재범은 예상을 뒤엎는 색다른 보컬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SNS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삶의 일부라 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부터 홍보 또는 정보의 공유, 나아가 호감의 표현이나 사랑 표현의 수단 역할까지 하고 있는 SNS.
로꼬의 신곡 ‘나타나줘 (Feat. 박재범)’의 내용과 같이 짝사랑하는 상대와 유일한 연결 고리의 역할을 하는 경우 SNS는 더욱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 온종일 이미 본 게시물들을 다시 보고, 새로운 소식이 있지는 않을까 확인하는 흔히 공감할 수 있는 상황에서 착안하여 앨범 아트웍 또한 SNS 속 로딩 아이콘을 활용하여 곡의 주제와 내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