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밴드 ‘신한태와 레게소울’의 첫 번째 공식 싱글- 내 손 꽉 잡아요
2018년 어느 날 평소와 같이 팀 합주를 마치고 퇴근시간 즈음, 지하철을 타고 작업실에 가던 길이였다.
나는 한참 전철 내 주변을 살펴보았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는 직장인들.
책가방을 매고 집에 가는 학생들.
다들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표정은 어두웠다.
난 그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우리(신한태와 레게소울)의 음악으로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작업실에 도착하자마자, 듣는 이로 하여금 활력이 넘치는 음악에 대하여 고민을 해봤다.
나는 통기타를 들고 코드를 연주하면서 밝은 내일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멜로디를 만들어가기 시작하였다.
노래를 만들고 난 후, 팀원들에게 들려주니 긍정적인 반응들이었다. 그 후에 합주를 해가면서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을 베이시스트 이시환이 많이 채워주고, 팀원들과 다같이 편곡을 했다.
편곡이 다 끝난 후. 곡 제목을 ‘내 손 꽉 잡아요.’로 결정했다.
제목에서 "손" 을 의미하는 것은 사람 개개인마다 다르다.
가정을 꾸리고 있는 사람에겐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에게는 꿈이 될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상황들이 있다.
나는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자신이 지켜내고 싶은 것, 일상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 또한 ‘자신의 꿈을 포기 하지않고 나아가고 희망차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과 바램을 지닌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