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with 빛과 소금◀
33년만의 봄여름가을겨울 원년멤버들의 만남
놀랍도록 따뜻한 소리와 마음이 담긴 미니앨범
친애하는 음악 애호가 여러분,
지난 1986 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앨범으로 한국 가요계의 새로운 시대가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힙스터들의 컬렉터즈 아이템이 된 단 한장의 전설적인 앨범을 끝으로 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절묘한 연주와 팀웍, 가슴을 울 리는 소리를 더이상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각자의 활동으로 청중과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놀라운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이 33 년만에 스튜디오에서 만나 그들 곁을 떠나간 뮤지션들에 대한 그리움을 연주하고 노래한 미니앨범 “Re:union”을 발표합니다.
전설의 뮤지션, 봄여름가을겨울 원년멤버들이 만나 풀어낸 세월의 이야기는 어 떤 울림일까요? 12월 27일 정오 놀랍도록 따뜻한 소리와 마음이 담긴 미니앨 범을 온라인 음원서비스 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 들처럼 위로의 손길이 느껴지는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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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nion
reunion 미국·영국 [riːˈjuːniən]
[명사] (오랫동안 못 본 사람들의 친목) 모임,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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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노래, 기타
박성식: 노래, 키보드
장기호: 노래,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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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언제나 널 4:08
2. 동창회 4:45
3. 오래된 친구 3:48
4. 보고싶은 친구 5:05
5. 행복해야해요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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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er Comment ]
이 앨범에는 우리의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빈티지 장비와 악기로 소리를 담았다.
빛과 소금 두 멤버는 정말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뮤지션의 표본이다.
그들을 통해 세상은 변해도 우정은 변치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시간을 여행하게 해준 두 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 김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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