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광년의 신호"
'이승환' [Fall to fly-後] 앨범 첫 번째 수록곡
"10억 광년의 신호"는 뮤지션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에 수록되는 노래 중 처음으로 공개되는 곡이다. 이 노래는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그대는 모릅니다" 등을 통해 '이승환'이 보여줘 온 거대한 스케일과 정교한 구성이 공존하는 로우 템포의 모던 록 장르곡이다.
제목만큼이나 신비로운 사운드의 도입부와 중후반부의 드라마틱한 전개, 강렬한 후렴구, 드넓게 펼쳐지는 거대한 사운드의 공간감 등 '이승환'의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는 뮤지션 '이승환'만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이 밀도높게 담겼다. 여기에 '레코딩 장인'다운 완벽한 사운드와 시적인 가사까지 더해졌다.
'이승환'이 직접 쓴 "10억 광년의 신호"의 노랫말은 멀어진 상대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과 그 그리움이 상대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사람의 마음을 빛으로, 마음의 거리를 광년(光年)에 비유해 완성한 특별한 노랫말은 설명하기도,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사람의 마음을 문학적인 언어로 쉽고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10억 광년의 신호" 뮤직비디오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백종열' 감독이 맡았다. '백종열' 감독은 '이승환'의 노래를 우리의 현실로 고스란히 옮겨와 영상에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고립되고 단절돼 외로움에 지친 우리의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사실 그들이 누군가를 향한 '신호'를 통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매번 국내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온 그의 완벽한 사운드 역시 이번 신곡에서도 유감없이 들을 수 있다.
"10억 광년의 신호" 레코딩은 미국 LA의 헨슨 스튜디오(Henson Studio)와 내쉬빌에 오션웨이 스튜디오(Oceanway Studio)에서 진행됐다. '맷 챔벌레인'(Matt Chamberlain, 드럼), '맷 비쏘넷'(Matt bissonette, 베이스), '켄 송'(Ken Song, 기타), '데이비드 데이비슨'(David Davision, 현악편곡)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녹음에 참여했으며, '랍 치아렐리'(Rob Chiarelli)와 국내 최고의 음향 엔지니어 '고현정' 기사가 믹싱을, 영국 에비로드 스튜디오의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마스터링을 맡았다.
"10억 광년의 신호"는 리스너들로 하여금 '이승환의 명곡'에 새롭게 리스트업 하기 충분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