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 타이거 (Drunken Tiger)' [Drunken Tiger]
타이거JK 와 랍티미스트가 손을 잡은 드렁큰 타이거 정규 10집의 2번째 선공개 곡인 "범바예"는 1974년 조지 포먼(George Foreman) 과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와의 대결에서 사람들이 챔피언 알리를 응원하며 모든 관중이 Bomaye에서 따온 말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호랑이와 사람들의 챔피언인 레전드 복서 알리의 정신을 결합해, 숫자에 집착하며 성적과 순위로만 예술의 가치를 말하는 지금 시대에 아이들에게 가치에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평소 아프리칸 & 레게 음악에 심취하여 영향을 받은 타이거JK의 이번 곡은 붐뱁 기반의 샘플링 작법 위에 아프리칸 퍼커션 리듬을 결합한 랍티미스트의 비트로 경쾌한 리듬으로 여름 분위기를 더해 예전 드렁큰 타이거의 Liquor Shots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노래가 될 것이다.
이곡을 함께 만든 랍티미스트는 “타이거JK의 목소리에 최적화된 bpm 과 피치를 찾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무대에 서있을 형의 모습을 상상하며, 사람들을 신나게 만들 수 있으면서 힙합 본연의 감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전했다.
한국어 가사이지만 아프리칸 랩을 듣는듯한 타이거JK의 자유로운 플로우와 후렴구에 등장하는 윤미래의 보컬이 합쳐져 앨범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있어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중요한 중간다리가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