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피곤해 낮은, 외로워 밤은’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운 감정에 대한 다이나믹 듀오의 ‘북향'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고. 이제 혼자가 편해진 현대인들에게 ‘외로움’은 익숙한 감정이 되었다. 이번 다이나믹 듀오 [북향]은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노래한 곡이다. 쌀쌀한 늦가을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다이나믹 듀오의 감성에 오혁의 공허한 보이스가 더해져 그 느낌이 배가 되었다.
외로움이 무뎌져 혼자가 익숙하다고 말하는 우리. 하지만 오늘도 해가 들지 않는 방 안에서 나도 모르게 쓸쓸함을 달래줄, 그 누군가를 찾고 있지는 않은가. 어쩌면 우리 모두는 외로운 존재들이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