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마음에 품어온 꿈을 주제로 편안하고 반짝거리는 분위기의 앨범 [Dream]
'Sir Roland Hanna Trio (설 롤랜드 한나 트리오)' 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교육가인 'Sir Roland Hanna (롤랜드 한나)' 가 이끄는 재즈 트리오다. 'Sir Roland Hanna (롤랜드 한나)' 는 스윙과 밥 스타일을 오가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던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교육가다. 'Roland Hanna (롤랜드 한나)' 가 이름이지만, 라이베리아 공화국의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기사 작위를 받은 이래로 'Sir Roland Hanna (롤랜드 한나 경)' 으로 불린다.
'롤랜드 한나' 는 11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지만, 친구인 재즈 피아니스트 'Tommy Flanagan' 을 통해 재즈에 강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관심은 1952년에 군대를 전역하면서 더욱 강해지게 되었고, 1953년에 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공부한 뒤, 2년이 지나 뉴욕으로 오면서 Juilliard School에 진학하게 된다. 50년대 당시 그는 'Benny Goodman', 'Charles Mingus' 등의 유명 연주가들과 함께 연주하며 역량을 길렀고, 1960년에 졸업을 한다. 1963년에서 1966년 사이에는 스스로 트리오를 이끌었고, 1966년부터 한동안은 재즈 빅밴드인 'The Thad Jones' / 'Mel Lewis Orchestra'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70년대에는 'New York Jazz Quartet' 에서도 활동했다. 1980년대에 들어서는 거의 은퇴한 것처럼 별다른 활동이 없었지만, 90년을 전후해 'Lincoln Center Jazz Orchestra' 와 'The Smithsonian Jazz Masterworks Orchestra' 의 멤버로 컴백했다. 이 시기쯤부터는 실내악곡과 오케스트라의 작곡도 시작했다. Queens College의 Aaron Copland School of Music을 비롯해 여러 음악 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많은 작품을 남기고 수많은 연주가들을 길러낸 그는 2002년 11월, 심장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
본 작, [Dream] 은 스윙과 밥 스타일을 오가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던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교육가인 'Sir Roland Hanna (롤랜드 한나)' 가 이끄는 'Sir Roland Hanna Trio (설 롤랜드 한나 트리오)' 의 작품으로 그가 계속 마음에 품어왔던 꿈을 주제로 한 곡들을 모아 연주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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