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기에 아름다운 그 이름, 청춘을 노래하다.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는 꿈 손에 잡히지 않아 마음 한 켠 아련해지는 사랑.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그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을 견뎌가는 과정일 것이다. 사랑도 꿈도 쉽사리 포기되지 않고 작든 크든 부딪혀오는 무게에 휘청이는 마음이 한없이 서글퍼 울고, 또 웃는 시절 우리 모두의 청춘. 밴드 Second Step이 첫 싱글 [청춘, 흐르다]를 내놓았다. 이번 Second Step의 싱글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후렴구의 절제된 전개를 보여주는 타이틀 트랙 "청춘, 흐르다" 외에도 사랑의 기다림을 산뜻한 멜로디와 미디엄 템포의 리듬으로 풀어낸 "봄은 아직 차갑다"가 수록되어 있다. 리드미컬한 세션의 사운드 위에 담담한 보컬이 얹어져 묘한 조화로움을 이루어 내는 곡이다. Second Step은 '두번 발걸음 하게 하는 음악'을 만들자는 뜻 아래 보컬에 '우리' 베이스 '안성준', 드럼 '홍성호', 기타에 '김임춘', 키보드 '안재중'이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Popular 안에서의 폭넓은 장르를 추구하는 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