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디스코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독일 누디스코 프로젝트, Satin Jackets!
70년대 맨하탄의 화려함과 부를 샤운드로 반영,
진화된 21세기 사운드를 적재적소 가미한 프로덕션!
부드럽고 섬세한 누디스코 사운드로3년만에 돌아온 새틴 자켓 2집!
Satin Jackets(새틴 자켓)은 누디스코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독일 프로듀서, Tim Bernhardt가 결성한 프로젝트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훵키하고 부드러운 디스코 사운드로, 정규작 발매 이전부터 스포티파이에서 천만 플레이를 기록하기도 하며 전세계 테이스트 메이커를 사로잡았다. 정규작 발매 이전 선공개한 싱글 `You Make Me Feel Good` 또한 유투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300만 플레이를 기록하며 정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 첫 정규작 [Panorama Pacifico]로 인디 댄스와 누디스코 씬에서의 자신의 이름을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이들은 댄서블한 팝 사운드와 특유의 그루브, 부드러운 디스코, 훵키한 사운드를 가진 음악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등 수많은 투어 공연을 다니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본 작 [Solar Nights]는 누디스코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독일 프로듀서, Tim Bernhardt가 결성한 프로젝트 Satin Jackets(새틴 자켓)의 2집 앨범이다. 지난해 8월 한국에 내한해 라이브셋을 선보인 바 있는 새틴 자켓은 최근 성황리에 월드 투어를 마쳤다. 이에 그는 느낀 생각들을 이번 앨범과 연관 지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세상은 점점 더 작아지고 있고, 더욱 밀접해 있죠. 하루 종일 눈이 내리면서 어둡거나 추운 곳이었다가 다음날엔 해변가에서 친구들과 놀 수도 있어요. 지구 상 어딘가는 섬머타임 때문에 해가 지지 않다가, 어느 날은 밤이 찾아오기도 하더라구요. (중략) 우리는 낮에 즐길 수 있는 디스코를 제작해요. 그래서 리스너분들은 아직 해가 중천에 있을 때에 열리는 파티를 즐길 수 있죠. 때론 밤에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에도 괜찮아요. 낮이나 밤이나, 새틴 자켓은 당신만의 사운드 트랙이니까요.” 그렇다면 새틴 자켓이 말하는 당신만의 사운드 트랙을 찬찬히 살펴보자. 먼저 이번 앨범의 문을 열어 주는 1번 트랙 ‘Welcome Back’은 맑고 따뜻한 멜로디, 섬세하게 매만진 기타&피아노 사운드로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더욱 완벽하게 보충해준다. 피아노가 리드하는 매혹적인 하우스 풍의 두 번째 곡, ‘Just Like You’. 누재즈, 일렉트로 스윙 감성 가득한 보컬 Auduze이 피처링진으로 참여한 ‘Athena (Extended Mix)’와 톡톡 튀는 비트와 분위기를 사로잡는 멜로디에 영국 출신 싱어 David Harks만의 신선한 보이스로 풀어낸 이번 이번 앨범의 타이틀 ‘Through The Night’ 등 한번도 안 들어 본 트랙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트랙은 없을 정도의 가히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Nile Rodgers(나일 로저스)의 음악처럼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음악에 빠져 있는 새틴 자켓은 패션 매거진의 커버 같은 음악을 청취하며 그런 쪽의 음악을 만들려 노력했다고 한다. 여전히 수수께끼처럼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며 황금 마스크 뒤에 숨겨진 새틴 자켓은 70년대 맨하탄의 현란함과 부를 반영한 프로듀싱과 교묘하게 업데이트된 21세기 사운드도 가미하였다. 끝으로 본 작은 완전한 컨트롤 테크닉으로 돌아온 새틴 자켓의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는 2집 앨범이라 정리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