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츠와 지우개' [엔피츠와 지우개 2nd single]
그들의 변신 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지만 한 달 여 만에 '엔피츠와 지우개'의 두 번째 싱글이 찾아왔다.
싱그러운 소녀 감성의 '상상고양이'로 인해 '엔피츠와 지우개'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는 연상했던 필자는 그들의 두 번째 싱글 '우린 알고 있었어'를 듣는 내내 이들의 음악적 진지함을 엿보게 되었다. 어찌보면 이들의 음악적 면모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사랑' 이라는 주제는 변함없이 진행되는 듯 하다.
이제 두 번째 싱글을 선보이는 '엔피츠와 지우개'. 그들의 행보는 우리의 삶 속에 소소한 에피소드를 제공하는 드라마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
- 글, 스케이트 선수 '김여나' -
Episode 2
2007년 겨울. 성저마을9단지..
"형! 우리 팀하자!" / "어? 무슨팀?" / "그냥 형 기타치고 ..내가 노래하고.. 그러면 잘 될거같은데?" / "나는 재즈의 길을 가야지.." / "....."
사실 그의 맘속에는 재즈의 길을 간다기 보다는 '엔피츠'가 노래하는것에대한 막연한 불안함이 있었다. 그로부터 8년뒤 그들은 객원 보컬을 영입하여 팀을 시작하게 되는데... -계속-
작사/작곡: 엔피츠와 지우개
편곡: 전종혁,허석
노래: 정민경(정흠밴드)
기타: 허석
피아노: 전종혁
믹싱: 이재우
마스터링: 채승균(Sonic Korea)
협찬: 공떡, 버디찬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