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메이커 'Hitchhiker' (히치하이커), 첫 싱글 [11 (ELEVEN)] 출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전속 작곡가로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Hitchhiker' (히치하이커)가 '히치하이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타이틀 곡 "11 (ELEVEN)"은 electro 계열 중 하나인 trap 리듬의 곡으로 느리지만 깊고 풍부한 저음 (kick, bass) 이 매력적인 곡으로 5살 어린이의 목소리를 손바닥으로 입을 열었다 닫는 동작으로 인해 생기는' 와 와 와'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녹음하고 이를 반복시켜서 묘한 뉘앙스의 리프를 만들어 냈다. 녹음실 마이크가 아닌 스마트폰의 마이크는 볼륨이 큰 소리를 녹음할 시 약간의 찌그러짐(distortion) 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생긴 잡음이 오히려 독특한 질감을 만들어 내는 것에 영감을 얻어 모든 보컬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녹음하였다. 노래말은 이제 막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가 알고 있는 단어들을 말하게 하고 음의 높낮이를 후보정으로 바꾸어 완성하였다.
모든 작업은 홈레코딩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작가가 오래 전부터 해오던 방식으로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전 과정을 홀로 진행하였다. 티져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는 모두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합성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캐릭터의 춤 동작은 영화 '아바타' 등에 사용된 모션 캡쳐 기술로 사람이 춤추는 동작을 캡쳐, 이를 캐릭터에 적용시키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실사로 촬영된 배경을 트래킹 (배경 또는 사물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이를 3D 데이터로 분석, 카메라 움직임을 계산해내는 기술)하여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결합시키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모든 작업은 작가가 혼자 진행하였으며 캐릭터 디자인부터 뮤직비디오 완성까지 2년이 넘는 제작기간이 소요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