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앨범은 10과 'TENGGER' 사이의 간극이나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앨범임과 동시에, (그래서 현재 정립된 'TENGGER'의 악기 편성과 음악 스타일과도 다른 경향을 띠고 있다.) 자연주의, 공유, 심플 같은 단어들을 듣게 되는 계기가 된 앨범이기도 하다. 장르적인 앰비언트가 아니라 큰 방향성의 측면에서 환경을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브라이언 이노의 Ambient Works의 영향을 받은 앨범 커버 아트가 만들어졌다. Music For Airports의 커버 아트는 세계 지도의 어딘가를 확대해서 찍은 것인데, 이 앨범에서는 그것의 현재 버전인 구글맵으로 표현하려 했다. 구글맵의 확대 버튼을 누르면 반짝이고 있는 바다까지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Vocal, Synth itta
Synth Marqido
Produced by TENGGER
Recorded, Mixed, Mastered by Marqido, at Utopian Studio, Ja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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