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의 고백.
다섯 번의 이별.
상실의 감정들을 사랑의 언어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주윤하의 [고백에 관한 이야기 part1.]은 2016년 kind 발매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앨범이다.
다른 시절로 담담히 보내겠다는 이별의 고백, 설렘 가득한 사랑의 고백. 자기 자신을 온전히 마주하는 인생의 노래.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정서가 담담한 목소리와 섬세한 멜로디에 담겨 흐른다.
발표되었던 싱글들이 앨범이라는 물질에 빼곡히 채워져 같은 방향으로 걸어갈 때 5가지의 이야기는 하나의 노래가 되어 우리를 어느 시절로 데려간다.
싱글 발표 때 아쉬웠던 점들을 보안하여 믹스를 다시 하고 마스터링 역시 재작업 하였다.
모든 것들이 일회용으로 소비되는 요즘, 조금은 고집스럽게 남겨질 앨범으로 완성하겠다는 노력이 쌓여있다.
장윤주와의 콜라보, 모하, 홍갑, 최문석 등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노래에 대한 높은 이해가 쌓인 연주를 선보였고, 김동률 이적 등과 협연했던 필스트링의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 역시 귀를 즐겁게 한다.
Abbey road studio, jacob well mastering studio, T-studio 등 최고의 사운드 메이킹을 자랑하는 곳에서 거듭되는 작업을 하여 사운드 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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