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그리운 것들이 늘어가는 것.
4년간 늘어난 그리운 것들을 노래한 '조아람'의 새로운 [아름다운 만큼]
처음 이 곡을 만들고, 그 즈음 사람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면 부끄럽게도 매번 눈물이 났어요. 자꾸 떠나간 사람들이, 다신 볼 수 없는 존재들이 떠올라서 말이죠. 산다는 건, 그리고 나이 들어간다는 건 그리운 것들이 늘어가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 지 어느덧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나온 그 시간만큼 차곡차곡 쌓여버린 그리운 것들을 애달파 하며 다시금 불러보았습니다. 이 곡을 도와준 소희, 준영, 대명, 플레이모드 경수, 성만, 웅, 은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