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안선생 (Feat. 한아)]
가수 AD는 취업 후 잠정적 은퇴를 한 결심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마지막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음원계로 돌아온 AD는 6집 디지털 싱글 [안선생]을 발표했다. 그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세상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던 열정적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48마디의 진심어린 랩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세상의 밝은 등불이 되기 위해 교직에서 28년간 제자들의 꿈을 키워주고, 가족들을 위해 그 어떤 누구보다도 멋진 삶을 살았던 그가 떠난다는 사실은 모든 이에게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특히나 AD에게 아버지란 존재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크고 동경의 대상이였기에 그 슬픔은 더 크다고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한마디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