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광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로렌스 윤 (Lawrence Yun)'의 새로운 피아노 트랙 [빈 자리 (Empty)]
'로렌스 윤'이 신곡과 함께 동봉하는 짧은 편지
"작년 7월에 '정원'을 냈을 때와 비슷해요. 7월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달인 것 같아요. 7월은 제가 가장 아끼고 존경하던 분이 떠난 달이기도 하고요. 이번 곡도 '정원'처럼 7월의 어느 날 피아노 앞에 앉아 즉흥으로 연주한 곡이에요. 즉흥이다 보니 구성적인 면에서 다른 곡들에 비해 허술할 수 있지만, 즉흥곡만의 러프하면서도 감정 자체가 그대로 녹아있는 매력이랄까요? 제 개인적인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어요. 산책을 하면서, 와인 한 잔을 하면서, 또는 밤에 혼자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 곡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