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즈 뮤지션들이 기대하는 유망주 재즈기타리스트 김수유, 첫번째 싱글앨범 [Have You Ever Seen A Rainbow?]
테크닉은 물론 음악적인 감성까지 겸비한 기타리스트 김수유의 자작곡으로 구성 '김수유' 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재즈로 그간과는 다른 신선함이 느껴지는 재즈앨범 올해 22살, 서울예술대학 재학중인 재즈기타리스트 '김수유' 가 표현하고 생각하는 재즈 음악. 이번 [Have You Ever Seen A Rainbow?] 에서는 다른 듯 닮은 총 3가지 음악에 3가지 색을 담았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재즈 뮤지션들이 기대하는 유망주로, 재즈 테크닉은 물론 여러 영역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기타리스트답게 그의 앨범은 일반적인 재즈와는 다른 신선함이 담겨있다.
모든 것들에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닌 그 뒷면에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내고 싶은 그의 마음이 담겨진 앨범 자켓의 반전 신호등은 앞으로 선입견을 깨는 다양함을 담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의 포부가 담겨있다. 연주 테크닉은 물론 음악적인 감성까지 겸비한 그는, 총 3곡의 자작곡을 통해 테크닉이 주가 되는 연주앨범이 아닌, 각 악기들의 발란스와 조화를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재즈앨범으로 완성시켰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서서 기타리스트로서의 날개를 펼치려 하는 그의 그간의 음악적인 생각들을 담은 이번 첫 싱글 앨범은 그 나이에 맞는 시선으로 바라본 재즈라는 음악에 대한 감성과, 나이를 잊게 하는 그의 연주적 테크
닉과 음악성이 잘 조화된 앨범이다.
01. "Have You Ever Seen A Rainbow?" 어린 시절 우연히 창밖에 떠 있는 무지개를 봤던 그 첫 기억, 그 기억을 상상하며 즉흥연주 하던 중 나온 멜로디를 오랜 시간이 걸려 지금의 형식으로 완성되었다. 부드럽게 감싸는 색소폰과 할로우바디 기타의 멜로디가 매력적인 이 곡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감성적인 곡으로 상상으로만 보던 무지개를 발견하던 순수함을 담아낸 곡이다.
02. "Crying Potato"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Crying Potato는 연주 중 나온 재미있는 리프 하나를 시작으로 발전시킨 곡으로 중독성 있는 인트로가 특징인 곡이다. 완성을 시키고 보니 감자 같더라, 라는 얘기를 듣고 Potato란 가제를 갖고 있던 이 곡은 드럼 솔로부분에서 기타의 우는 듯한 소리의 감성을 살려 Crying Potato라는 제목이 붙여졌으며, 다양한 라이브 공연에서 가장 열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타이틀 곡답게 기타의 연주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김수유' 만의 오리지널리티가 확실히 드러난 곡으로, 독특한 인트로와 합주연주의 발란스가 특징인 곡이다.
03. "Waiting For Curry" 1년동안 신사동 클럽에서 매주 수요일 연주를 하며, 연주 전에 의례적으로 먹게 되던 커리 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이 곡은, '김수유' 본인이 존경하는 기타리스트 'John Scofield'에 대한 오마주가 담겨있는 곡이다. 일렉 기타와 색소폰이 주고받는 멜로디의 조화가 특징으로 3곡 중 가장 스탠다드에 가까운 재즈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