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여성 듀오 '레인보우 페이퍼'로 따듯한 첫사랑을 추억하는 '겨울 향기'를 노래했던 싱어송라이터 '도시'.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한지 2년 만에 다시 찾아온 겨울에 다시 한번 사랑을 노래한다. 겨울, 어쩌면 가장 차갑고 쓸쓸한 계절이지만 그래서 더욱 따듯하고 싶은, 사랑을 하고 싶은 계절.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조금 더 따듯해지기를 바라며 오랜 시간 마음을 담은 노래 [Stay With You]를 전한다.
사랑의 시작은 언제나 조심스럽고, 조심스러운 만큼 설렌다. 우리에게 사랑이란 늘 어렵지만 그래서 또 소중하다. 잃어버리기 싫어서 굳이 손에 쥐려고 하지 않았던 사랑을, 농담인 척 고백을 해볼까? 그대 손을 잡고 노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 겨울, 그대와 함께라면 내겐 매일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같을 텐데. 꿈속에서조차 그대와 함께한 순간들이 너무나 선명한, 너무나 소중한 나의 사랑.
누군가의 따듯함을 공유하고 싶은 겨울의 어느 날. 마음속 깊숙이 담아둔 그 사람에게 농담처럼 한번 고백해 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