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밴드' [형광등]
형광등이란 곡은 웹툰 평범한 8반 39화 中 ‘ 그저 어두운게 무서워서 켜놓은 형광등처럼 ’
이 웹툰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입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 내가 잘 할 수 있는게 뭘까?? , 나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젊은 나이 가장 어렵고 힘든 질문들...
어둡고 네모난 방한구석에서 기댈 곳 없이 힘든 고민을 하고 있는 나...
그 무서운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형광등이라도 켜서 주변을 밝게 하는 것
마치 어린 아이가 집안에 혼자 있을 때 TV라도 켜놓는 것처럼...
형광등 하나 켜서 현실적으로 나아지는 것은 없지만 그 어두운 방이라도 밝히는 노력
그 무서움을 달래보려는 나의 의지가 담겨 있는 노래입니다.
* 영파카
2013년 '평범한 8반'이라는 웹툰으로 데뷔했으며 200편이 넘는 연재수와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웹툰 작가님입니다.
평범한 8반은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소재로 웃음도 주지만 그 안에서 진지하게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이나 중요한 메시지를 주는 신선한 웹툰입니다
작가님이 쓰신 39화의 형광등이라는 가사는 예술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굉장히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고 이 가사는 예술이 아니어도 나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