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 [끝났어]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과 함께한 [Yesterday's I], 나얼의 극찬을 받았던 [that's Right]에 이어 3번째 싱글 [끝났어]로 돌아온 '민진'. 이번 [끝났어] 또한 '민진'이 작곡, 작사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이별의 아픔보다는 사랑했던 사람을 미련없이 떠나보내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따뜻하면서도 청량함을 안고 있는 가수 '민진'의 목소리로 지난 사랑을 시원하게 보내주는 여자를 녹여낸 3번째 싱글 [끝났어]는 활발히 활동 중인 신예 작곡가 SOUNDHOOD가 함께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기분 좋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와 무겁지 않은 편곡으로 구성된 이번 [끝났어]는 리드믹컬한 Keyboards 사운드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감상할 수 있는 노래이다. 이번 곡은 90년대 R&B 음악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자음악으로 가득한 시장에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부드럽고 따뜻한 색을 만들어 냈다. 특히, 소울풀하면서도 스윗한 '민진'의 보컬로 곡이 한층더 세련되어 졌으며,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기타리스트 권한얼의 손을 거쳐 나온 사운드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