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특별하지도,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딱 중간의 남녀들.
어쩌면 보통이라서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앨범, [보통남녀].
수원과학대 실용음악과,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노래에 담았다. 다를 것 없는 보통의 남녀들이 모여 만들어 낸 졸업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노래에 담아 보내는 우리는 보통의 우리에게 우리의 첫 노래로써 특별해지는 계기를 선물한다.
'박준한'의 "헤어지던 날"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또는 앞으로 경험해 볼 이별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그 순간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였으며,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가 인상깊게 다가온다, 슬픈 피아노 선율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만나 더 애절한 감성을 자아내는 발라드의 곡이다.
'유은재'의 "미운 스무 살"은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스무 살의 마음을 조금은 철없게 나타낸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미숙함과 성숙함의 경계에서 아직 아이의 티를 채 벗지 못한 불안한 스무 살의 분위기를 통통 튀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함께 잘 풀어낸 곡이다.
'박세정'의 "no matter"는 연인이 있는 남자를 그리워하는 한 여자의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가벼운 EP 사운드의 urban R&B의 곡으로, 감성적이고 애절한 가사에 부드러운 목소리가 새벽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정승훈'의 "똑같잖아"는 한 여자가 한 남자를 굉장히 그리워하며 혼자 오열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의도대로 되었는지는 청중의 몫이라며 그는 말을 덧붙였다. 전 애인이 현재 이성 친구에게 하는 행동이 나에게 했던 행동과 똑같다고 생각한다면 더 공감할 거라는 곡이다.
'장영준'의 "부질없어"는 과거의 연인이 자꾸 떠오르고, 감정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사랑한단 말과 좋아한단 말들 전부 부질없다고 느껴지는 가슴 아픈 이별. 헤어진 연인의 행복을 빌다가도, 한편으로는 불행했으면 하는 마음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곡이다.
01 헤어지던 날
1) 작사자 : 박준한
2) 작곡자 : 박준한
3) 편곡자 : 기현석, 김효원
4) 실연자 :
Vocal : 박준한
Piano : 송낙천
Guitar : 이태욱
02 미운 스무 살
1) 작사자 : 유은재
2) 작곡자 : 유은재
3) 편곡자 : 기현석,김효원
4) 실연자 :
Vocal : 유은재
Piano : 송낙천
Guitar : 이태욱
03 No Matter
1) 작사자 : 박세정
2) 작곡자 : 박세정
3) 편곡자 : 기현석
4) 실연자 :
Vocal : 박세정
Guitar : 이태욱
04 똑같잖아
1) 작사자 : 정승훈
2) 작곡자 : 정승훈
3) 편곡자 : 정승훈, 기현석
4) 실연자 :
Vocal : 정연주
Guitar : 이태욱
05 부질없어
1) 작사자 : 장영준
2) 작곡자 : 장영준
3) 편곡자 : 기현석
4) 실연자 :
Vocal : 장영준
Guitar : 이태욱
06 24
1) 작사자 : 이지훈
2) 작곡자 : 이지훈
3) 편곡자 : 이지훈,기현석
4) 실연자 :
Vocal : 이석우
Guitar : 이지훈
07 Deeper
1) 작사자 : 이예진
2) 작곡자 : 이예진
3) 편곡자 : 기현석, 김효원
4) 실연자 :
Vocal : 이예진
Piano : 송낙천
Guitar : 이태욱
08 With Me
1) 작곡자 : 김재진
2) 편곡자 : 기현석
3) 실연자 :
Guitar : 김재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