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스바 (스윗소로우, 바버렛츠)' [좋을텐데]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화음의 아름다움을 살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 두 팀이 본격적인 아카펠라 리메이크 싱글 [좋을텐데]를 2019년 4월 3일 발표했다.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의 ‘스윗소로우’와 안신애, 이경선의 ‘바버렛츠’는
프로젝트 아카펠라팀 ‘스바스바’를 결성하고, 각 팀이 가진 보컬그룹으로서의 정체성에
아카펠라 장인의 매력을 더해 2019년 봄을 맞아 한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아카펠라팀 ‘스바스바’는 지난 2018년 연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에서 세련된 아카펠라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더하여, 같은 시기에 방송된 아카펠라 경연프로그램인 채널A [보컬플레이]에서
스윗소로우는 프로듀서, 바버렛츠는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발매한 리메이크 싱글 [좋을텐데]는 2002년 성시경 2집에 수록된 곡을 ‘스바스바’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화음, 아카펠라 편곡으로 재탄생시킨 곡으로서 2019년 봄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의 귀를 감미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카펠라 편곡을 주도한 스윗소로우의 김영우는
“이번 편곡은 바버렛츠의 섬세한 여성 보이스로 시작을 해서 남녀가 대화를 주고받는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beatbox MIGHTY의 비트박스와 송우진의 베이스가 이끌어가고, 화음구성에 좀 더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구간마다 돋보이는 멜로디 라인을
설계했습니다.” 라며 새로운 리메이크의 주안점을 설명했다.
한국 비트박스의 대표주자 ‘beatbox MIGHTY’는 이번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의 화음에 든든하고 세련된 리듬파트를 만들어냈는데, 얼마전 열린 비트박스 세계대회
‘비트박스 투 월드 2019’에서 세계적인 비트박서 경쟁자들을 모두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스윗소로우와는 아카펠라 프로그램 [보컬플레이]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번 싱글 [좋을텐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좋은 아카펠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인
‘스바스바’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아카펠라 장르가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