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wingdog (글로잉독)' [Texture]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glowingdog'입니다. 음악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앨범을 만드는 일은, 행복한 일인 동시에 조금 두려운 일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제가 만든 곡을 들려줄때의 그 기분은 정말 복잡 미묘한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여러분들께 제 음악을 처음으로 선보일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입니다.
이번 EP [Texture]는 그 단어처럼 악기와 곡, 그리고 가사를 통해 전해지는 질감에 집중하여 만든 곡들입니다. 또한 제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담은 음반이기도 합니다.
여러 작품들과 일상에서 받은 영감을 제 방식대로 풀어낸 결과물이기도 하구요. 바라는 점이 하나 있다면, 제 방법대로 풀어낸 이 결과물들을 들어주는 여러분들의 방법대로 멋지게 해석되어, 일상에 찰나의 순간이라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