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ird Flutters Away]
‘훨훨’ 은 ‘김보형’이 끄적인 작은 동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모두가 떠난 둥지 안, 혼자 남은 아기 새 비비.
따듯하지만 외로운 둥지 안에서 저 멀리 보이는 원더랜드를 갈망하지만, 자신의 약한 날개짓에 겁이 나 주저하게 되는 이야기다.
자꾸만 겁이 나는 비비에게 비비가, 스스로 응원하고 용기를 주기 위한 마음을 따듯하게 노래로 담아냈다.
“겁쟁이여도 괜찮아. 천천히 날아가면 돼”
이 노래는 듣는이뿐만 아니라 김보형 스스로에게도 응원하는 곡이며, 따뜻하면서도 펑키한 기타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이다.
아기 새가 걸음마부터 하늘을 날아오르는 방법을 배우는 긴 여정을 가수 ‘김보형’의 실제 이야기들과 엮어서 비유하듯 잘 표현했다.
후렴파트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보컬 라인은 마치 듣는이로 하여금 하늘을 훨훨 나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