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두 젊은 음악가, 희망을 찾아 여행을 떠나다.
따듯하고 서정적인 멜로디, 부드럽고 깊은 목소리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새별, 깊은 내면의 울림을 아름다운 소리로 표현하는 독일계혼혈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이 두 젊은 뮤지션이 음악인으로서 오랫동안 지녀온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음악이 지닌 힘은 무엇일까?',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 것일까?
본 프로젝트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변화의 힘, 위기의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궁극적으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뮤지션은 대한민국 전국의 학교 오케스트라를 찾아다니며, 우리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되는지, 또 음악이 그들의 인생에 어떤 의미로 다가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나갔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노래로 기억을 담다. 연주자 크리스티안은 바이올린 소리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은 그 여행의 과정을 통해 바라본 것들을 곡으로 담아내었다. 이 곡은, 그들의 여행의 과정에서, 그들이 만난 아름답게 빛나는 아이들과, 뮤지션으로서의 자신들과, 앞으로 음악의 빛으로 세상을 밝힐 모든 이들을 위해 쓰여진 곡이다. 이 젊은 두 뮤지션들의, 그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목소리에 피아노 하나, 그리고 바이올린, 세상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음악들이 쏟아진다. 화려한 전자 악기와 현란한 안무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 하지만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진심이 담긴 간결한 피아노와 목소리, 그리고 바이올린 한대의 노래도, 청자들에게 더 큰 울림과 감동과, 행복과,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청자들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길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빛과 희망이 되는 노래이길 바라며. '싱어송라이터 박새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