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내면 깊은 감정을 담은 음악
'ZIPE KROCK X Yeti X Lean Lean'의 [A lot of Angel]
프로듀서 지프 크락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
속살 안에 감춰져 있던 감정들을 적나라한 가사로 표현한 "A lot of Angel"
'ZIPE KROCK(지프 크락)'의 음악엔 항상 감정이 담겨있다.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공허함, 슬픔과 분노가 오디오를 통해 그대로 보인다. 그건 '지프 크락' 혼자만이 느낀 감정이 아닌, 우리가 모두 느꼈었고 상자에 담아 숨겨뒀던 일종의 트라우마들을 ‘지프 크락’이 꺼내어 함께 아파하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그런 그가 이번엔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Ant Field Label' 소속인 신인 RnB 아티스트 'Yeti(예티)'와 숨어있던 실력파 래퍼 'Lean Lean(린린)'과 함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였다.
"A lot of Angel"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하지만 쉽게 말하지 못하는 '불편한 진실'들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곡을 작업했다. 곡의 총괄 프로듀서인 '지프 크락'은 곡의 배경에 대해 "다른 사람을 함부로 아는 척하고 함부로 평가하고 다니는, 그런 행동들 속에서 사람들에게 분열을 일으키고 누군가를 따돌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을 보면 정말 악마 같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은 비꼬며 말하기를 좋아했는데 나도 똑같이 비꼬아서 곡의 제목을 "A lot of Angel"이라고 정했다. 사실은 악마가 더 많은데."라고 전했다.
이들이 소속된 'Ant Field Label'은 2016년 프로듀서 '지프 크락'에 의해 결성되었고, 힙합 듀오 '마른보이'로 활동 중인 래퍼 '소띠', RnB 아티스트 'Yeti(예티)',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한 공개 곡들로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Lean Lean(린린)'과 'Hamo(하모)', 마지막으로 영상 프로듀서 'OOC'가 소속되어있다.
'Ant Field Label'은 2016년 9월 3일 '지프 크락'의 첫 EP [나의 6가지 빈 액자 EP]를 시작으로 2016년 11월 4일 '지프 크락'의 싱글 [I don't want YOU], 그리고 2017년 3월 9일 힙합 듀오 '마른보이'의 첫 앨범 [Taxi Driver]를 거쳐 2017년 7월 12일 '지프 크락'과 '예티', 그리고 '린린'의 [A lot of Angel]을 선보인다.
사람의 감정을 악기로 연주하고, 다시 오디오를 통해 그 감정들을 전달하는 이들의 행보에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