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엠 (BOHEME)' [하몽하몽 (夏夢夏夢)]
"나를 사랑하던 넌 어디에 있니."
모노톤으로 지내온 그녀에게 이번 17년의 6월, 시카고는 5년만에 만난 여름이었다. 쏟아지는 햇살과 세상 가득한 초록을 몸과 마음에 입고, 한국에 오자마자 이 노래를 완성했다. 바이올린, 건반, 멜로디언, 퍼커션, 프로그래밍, 코러스 등 기타를 제외한 모든 악기를 연주, 녹음, 에디팅한 이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스스로 실험했다.
널 그리며 만든 이 노래의 모든 것, '하몽하몽(여름 꿈 여름 꿈)' 이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