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XD, 첫 작품 [GXXD] 발매
지난 2017년 한국 음악 시장에 등장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Vangdale과 이번 앨범으로 첫 데뷔를 하는 프로듀서 세영이 프로듀서 그룹 GXXD(걸 넥스트 도어(GirlNexxtDoor))로 찾아왔다. 두 사람은 이미 Coogie의 앨범 [EMO #1]에서 “Justin Bieber (Feat. 박재범)”, “Wifey (Feat. 창모)”를 통해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Vangdale은 Sik-K의 앨범[TRAPART]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그 전후로도 윤하, pH-1, Avatar Darko 등 다른 음악가의 앨범에서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총 세 곡이 수록된 이번 선공개 싱글에는 Vangdale이 있는 크루 Yelows Mob 소속이자,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최근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하이어뮤직의 식케이가 두 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올해 쇼미더머니에서의 활약을 비롯해 최근 [EMO #1]을 발표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ATMseoul 소속 Coogie, 올해 10월 싱글 “Million (Feat. Dok2)”으로 데뷔한 밀리언 마켓 소속MOON, 신예 알앤비 음악가 Goopy까지 각양각색의 네 명이 핫하고 개성 넘치는 자신의 스타일을 가득 선보이며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트랙 “Come in”은 팝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와 댄스홀 리듬 위에 최근 핫한 두 남녀 아티스트가 하모니를 통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이끄는 곡이다. 두 번째 곡 “Bellboy”는 도입부의 통통 튀는 비트를 타며 자연스럽게 Coogie가 운을 뗀 다음, 곡의 분위기를 식케이가 달콤한 음색으로 이어나간다. 곡의 흐름을 따라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듯하다.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두 음악가의 팀워크가 빛나는 곡이기도 하다. 마지막 곡 “Just friends”는 서로가 멀어져가는 과정부터 이별, 후회, 그 후 친구로 남게 된 아름답지만 쓸쓸한 정서까지 감정의 흐름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 가사를 전달하는 트랙의 분위기는 보컬의 전달까지 아우르며 좋은 조화를 이룬다.
이번에 공개되는 [GXXD]를 통해 두 사람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에너지로 가득 찬 팝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다. .... ....